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는 Slack으로 에듀테크를 선도합니다

“학습과 소통의 측면에서 Slack 도입 전후가 확 다릅니다. 한 번 써보시면 저희가 왜 Slack을 도입했는지 몸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 정보교육과 선생님송경희

1947년 설립된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는 광주광역시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로, 광주 최고의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디지털 선도학교입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에 근무하는 80여 명의 교육가족은 국제적인 시각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공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대회 및 행사에 참여하고, 조선대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풍부한 학술 자원 및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졸업생은 주요 대학과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 진출하며 뛰어난 명성을 입증했습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교육가족은 교육과 기술을 연결하는 에듀테크(EduTech) 사업의 일환으로 Slack을 도입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는 협업 플랫폼 Slack의 도입으로 학생들이 의사소통, 리더십 등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역량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슬랙을 활용하면서 구성원들 간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 교감선생님정태성

국내 최초 Slack을 이용한 EBS 코스웨어 구현

전국 300여 개의 디지털 선도학교 중 한 곳인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는 코스웨어(Courseware)를 검증하는 시범 교육기관입니다. 코스웨어는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위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뜻합니다. 2025년까지 전국 학교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는 대표적인 코스웨어의 하나입니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대부분 사교육 업체의 코스웨어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는 디지털 선도학교 중 유일하게 사교육 업체의 코스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학생에게 지급한 태블릿 PC, EBS 기출문제 그리고 Slack을 활용해 일선의 선생님들이 직접 코스웨어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의 코스웨어는 Slack 캔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의 수준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학습 순서를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캔버스는 콘텐츠를 원하는 방식으로 생성하고 구성하며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학생들이 각 교과 단원의 학습을 마치면, 선생님은 #코스웨어 채널의 캔버스를 통해 학습 진도에 맞는 EBS 문항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문제 풀이 과정을 토대로 학습 단계를 진단하여 현재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추가로 제공하죠. 캔버스는 각 Slack 채널에 자동으로 포함되어 있어 캔버스 아이콘을 클릭해 언제든지 빠르고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해줘야만 아이들이 공교육을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 목표 하나만을 가지고, EBS 문제를 직접 선별해서 Slack을 통해 맞춤형 문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 정보교육과 선생님송경희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학생들은 Slack을 이용한 코스웨어로 모든 문제를 순차적으로 학습할 필요 없이 자신에게 맞는 수준별 학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스웨어 방식은 학부모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의 연계성이 높은 EBS 교재의 문제를 단계별로 제공함으로써 사교육 없이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한 덕분입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의 코스웨어는 디지털 선도학교 사례 발표회 등 여러 행사에서 소개되며, 공교육 강화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교육 주체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Slack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교육 전략을 수립합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가 생각하는 새로운 교육 문화의 중심에는 교육 주체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습니다. 송경희 선생님은 이러한 면에서 모든 교육 주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을 Slack 도입 이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에서는 학생 간의 소통, 학생과 선생님의 소통, 선생님간의 소통, 나아가 학부모와의 소통까지 모두 Slack 안에서 펼쳐집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의 Slack 워크스페이스 안에는 학생, 선생님, 학부모 모두 존재하지만, 멀티 채널 게스트, 단일 채널 게스트 등 역할 유형을 다르게 부여해 권한을 제한했습니다. 학교에 관한 채널은 모든 교육 주체가 이용할 수 있으나, 교과별 채널, 반별 채널, 팀 프로젝트 채널 등은 학생과 선생님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교육과정 운영 위한 채널에는 오직 선생님들만 접근할 수 있죠.

 

“Slack을 도입하여 서로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에 도달할 수 있는 시스템에 정착했습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 교장선생님천일석

 

또한, 기존에는 문서, 사진,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자료를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업로드해야 했기에 자료가 필요할 때 즉시 찾아보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Slack에서 학생과 선생님 모두 편리하게 멀티미디어 자료를 공유하고, 필요할 때마다 채널에서 쉽게 다운로드합니다. 자료와 관련된 궁금증이 있을 때는 스레드를 이용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질문을 남기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기도 하죠. 나아가 여러 사람이 동시에 같은 문서를 수정하거나 검토할 수 있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용이해졌습니다.

모든 교육 주체가 일관된 정보 접근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주요 학사 일정, 학부모 동의서, 공지사항 등을 종이에 출력해 배부하였는데, 이렇게 하면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지연되거나 내용이 누락되는 상황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Google Calendar를 통합해 학사 일정, 수행평가 일정 등을 Slack 알림으로 받아보고, 디지털 서명 솔루션 DocuSign을 통해 Slack에서 학부모 서명을 받는 지금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죠. 이 외에도 Google Drive에 학교 계정을 연결하여 클라우드에 있는 다양한 학습 자료 및 콘텐츠를 Slack에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Simple Poll로 Slack 안에서 설문조사를 빠르게 생성해 교육 주체의 의견을 모으기도 합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지식을 스스로 구성해 나가는 팀 프로젝트나 탐구 학습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실시간 정보 공유와 소통이 이뤄져야 하는데, 저희는 그러한 부분이 모두 Slack 안에서 가능합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 정보교육과 선생님송경희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학생 90%, Slack 도입 만족해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학생들은 Slack 도입에 매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려 90% 이상의 학생이 ‘매우 좋다’는 답변으로 만족스러움을 표현했죠. 전국에 42개뿐인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이기도 한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에는 컴퓨터 공학이나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송경희 선생님은 “학생들이 Slack에서 Python 등을 이용해 직접 Slackbot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재밌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lack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진로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마련한 셈입니다. 

디지털 기기 및 툴 이용에 능숙한 학생들은 선생님이 알려주지 않아도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이나 이모티콘 반응과 같은 Slack의 유용한 기능들을 먼저 찾아서 활용하기도 합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워크스페이스에는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으로 가득하며, 학생과 선생님들은 이모티콘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바람직한 사제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Slack 도입 초기, 학생들과 달리 선생님들은 새로운 툴의 도입을 다소 꺼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학교 구성원 전체의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는 Slack의 다채로운 기능을 경험한 이후부터는 열린 마음으로 Slack을 이용하고 있죠. 송경희 선생님은 학교 조직 내에 Slack을 더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과 선생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의 교육 목표에 맞는 새로운 Slack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Slack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디지털 진로 교육 통합 플랫폼을 맞춤형 앱을 구축하고 있어요. 이처럼 Slack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뒤처지지 않도록 Slack을 교육과정에 더 잘 적용하는 방식을 계속해서 고민할 것입니다.”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 정보교육과 선생님송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