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ing Group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소매 업체이면서 북유럽 최대의 소매 업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할인 슈퍼마켓 체인 Netto, 식료품점 체인 føtex와 Bilka, Salling 백화점, 장난감 판매점 체인 BR, 및 관련 온라인 스토어를 아우르는 Salling Group은 미국계 프랜차이즈인 Starbucks, Carl’s Jr.의 덴마크 지부와 온라인 꽃가게, 밀 박스 배달 서비스인 Skagenfood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Salling Group에는 2,000여 개의 매장과 50,000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쇼핑 및 업무 습관 변화에 따라 회사는 온라인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으며, 온라인 판매를 통해 덴마크 내 매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달성 목표를 현재 수준인 34.9%로 설정했습니다. 아울러 협업과 생산성을 최적화하는 도구로 하이브리드 근무 팀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Slack은 Salling Group의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룹 간 교류를 촉진하면서 다른 협업 도구의 한계에 불만을 느낀 디지털 기술 부서의 몇몇 개발자가 힘을 모아 처음 도입한 Slack의 허들 기능은 동기화를 앞세워 초기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플랫폼 사용률이 유기적으로 성장하면서 2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리소스로 자리 잡았으며, Salling Group 전반에서도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직원들이 Slack을 통한 광범위한 소통을 위해 애썼으며, 그로 인해 실제로 생산성이 향상되기도 했습니다.”
협업의 미래 수용
다섯 명의 사용자로 시작한 Slack에 대한 호기심은 점점 커졌습니다. 직원들은 Slack이 실시간 대화 및 비동기식 협업을 지원하며, 통합, 프로세스 자동화, 알림 수신 및 작업 연결에 관한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도구라는 사실을 점차 깨달았습니다. Salling Group의 디지털 기술 책임자 Ismael Garcia는 “Slack을 계속 사용한 것은 타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기능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Salling Group 내 Slack 사용자 중 70%는 Salling Group의 디지털 팀에 속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관리자, 아키텍트, 디자이너, 제품 소유자이며 이들은 매일 플랫폼에서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에 대해 Garcia는 “팀원 대부분이 워크플로 및 애플리케이션 작업에 Slack을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일대다(one-to-many) 메시지 기능 이상의 것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디지털 팀은 통합 및 자동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이점 또한 분명합니다. 타사 기록 시스템에 연결하여 어떤 시스템이든 문제가 발생하면 적절한 팀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 기술 스택에 관한 명확하고 간결한 개요와 직접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은 변경 및 커뮤니케이션 상황 발생 시 이메일에 의존했던 이전의 번거로운 절차와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팀은 프로젝트 설명이 있는 대규모의 이메일 체인을 사용하는 대신, 모든 관련 당사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채널을 활용합니다. 두 직원이 스레드에서 세부 사항을 간단히 해결하고, 다른 직원들은 커뮤니케이션의 흐름을 파악한 채 필요할 때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검색 AI 기능을 사용하면 프로젝트에 관해 언제, 어떻게, 왜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긴 이메일 체인에서 정확한 이메일을 추적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응답 시간이 훨씬 빨라집니다.
전체 워크스페이스와 비공개 및 소셜 그룹에 걸쳐 다양한 대화를 위해 정의된 여러 개의 채널을 보유하면서 다른 Salling Group 직원들의 참여도 활발해졌습니다. Salling Group의 소프트웨어 개발 관리자 Christian Moller Pedersen은 “직원들이 Slack을 아주 손쉽게 사용한다”면서, “다양한 컨설턴트 기업 및 외부 벤더에 대해서는 Slack Connect를 사용할 수 있는데, 해당 업체를 모두 단일 또는 멀티 채널 게스트로서 플랫폼에 초대하여 정보 공유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말합니다.
통합으로 디지털 창의력 지원
Salling Group의 디지털 팀은 다수의 앱을 Slack에 통합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Datadog입니다. Salling 서비스의 그룹 모니터는 Slack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이메일에 응답하는 담당 직원 없이도 경고 및 알림을 Slack 채널로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팀 내 여러 하위 부서에는 각각 고유한 알림 채널이 있습니다. 팀은 부서 소유 프로젝트에 대한 알림을 해당 채널로 보내는 Datadog을 구성하여 팀 전체가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에게 따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도 모두의 기여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추가한 재미있는 통합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카페테리아가 문을 열기 5분 전 그날의 메뉴가 화면에 표시되는 봇이 있는 점심 채널이 추가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lack은 이처럼 직원들이 직접 애플리케이션과 봇을 구축하고 워크플로를 시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Salling Group에 실험, 발견, 흥미의 정신을 함양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경우, 배송 코드가 간소화되고 빨라졌습니다. 공동 작업자는 개방형 채널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모든 관련 정보를 특정 위치로 모아 빠르게 액세스하며 쉽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와 기능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자는 배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적절한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알릴 수 있습니다.
Moller Pedersen은 “Slack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한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컨텍스트가 전환되어 개발자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면서, “Slack은 상시 작동 기능과 가시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전환할 필요 없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흐름이 유지된다”고 언급합니다.
Garcia는 Slack 도입 전 여러 통의 이메일과 전화로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상황을 설명해야 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Slack을 통해 문제 발생 시에도 간단하고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Slack을 사용하면 오류로 이동하여 전체 기록을 확인하고 바로 조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Slack은 업무의 많은 부분을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개발 프로세스도 손쉽게 만들어 줍니다. 모든 것을 Slack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작업에 대해서도 간단히 협업할 수 있습니다. 도입했을 때부터 조직에 가치를 더해 준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유연성 및 생산성 향상
Garcia는 팀원들이 사무실과 마찬가지로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팀과 관련하여 “Slack을 사용하면 바로 옆에 앉아 있는 것처럼 편하게 소통할 수 있으며, Slack과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업무수행 방식에 제한이 없다”고 말합니다. 모든 내용은 채널 내에 보관되며, 검색 가능한 로그를 만들 수 있고, 허들을 활용하기 시작함으로써 팀은 효과적인 업무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갖추었습니다.
Salling Group는 코로나19 이전에 디지털 부서에서 Slack을 조기에 도입한 덕분에 팀이 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업무를 이어나갈 수 있었고 봉쇄 조치도 문제없이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Garcia는 말합니다. “우리 팀이 함께 커피를 마시러 가는 일은 불가능해졌지만, 협업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생산성에 관해서는 봉쇄 조치의 영향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팀의 아침 대면 스탠드업 미팅에서, 한 팀원이 보드를 열고 다른 팀원은 그리기 기능을 사용하는 허들 미팅으로 바뀌었을 뿐 평소와 다름없는 업무였습니다.”
디지털을 넘어 혜택을 확대
Slack의 기능을 직접 실감한 후, Garcia와 Moller Pedersen은 Salling Group의 디지털 팀이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은 물론 워크플로, 캔버스 및 통합을 활용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서 Slack과 계속 함께한다는 것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이제 목표는 다른 사업부로 Slack의 활용도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Moller Pedersen은 말합니다. “Salling Group은 이미 Slack을 심층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가치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치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자동화와 모든 직원을 연결함에 따라 조직에서 널리 Slack을 사용한다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꿈꾸는 시나리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