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천 명의 장애인들이 키보드, 스크린 리더, 기타 보조 기술을 사용하여 Digital HQ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Slack은 사용자가 장애 유무나 환경과 상관없이 인생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Slack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Slack에서는 사용자 조사와 고객 피드백을 지침 삼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Slack에서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이며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롭게 향상된 기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욱 향상된 키보드 탐색 기능
보조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에서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별로 사용하지 않는 고객까지, 일부 사용자들은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며 Slack에서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를 위해 Slack에서는 키보드를 사용하여 빠르고 일관되며 좀 더 안정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F6 및 Tab 키로 자신 있게 탐색하기
Slack은 사용자가 워크스페이스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십수 개의 키보드 바로가기를 준비했습니다. 대부분 앞을 볼 수 없거나 시력이 매우 약한 사용자는 키보드를 통해 스크린 리더를 작동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Slack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래서 Slack은 F6 및 Tab 키를 이용한 새 기능을 포함하며 속도와 일관성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탐색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F6 키를 누르면 Slack 내의 다양한 섹션으로 초점이 이동되며, Tab을 누르면 각 섹션 내에서 초점이 이동합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하면 채널 헤더 부분과 북마크 바 등 이전에는 접근이 어려웠던 Slack 인터페이스 부분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터치 바를 이용하는 Mac 사용자는 동일한 기능을 위해 Command + Control + 왼쪽/오른쪽 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기 때문에 매일 Slack을 통해 동료들과 협업합니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므로 Slack의 새로운 접근성 개선은 제게 엄청난 진전입니다.”
채널, DM, 스레드에서 스크롤하기
채널과 DM은 Slack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사용자는 여기서 메시지를 읽고 팀과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Slack은 키보드 사용자를 위해 이 중심 공간에서의 경험을 보다 견고하고 일관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메시지를 작성 중이더라도 ‘위' 방향키를 눌러 메시지 필드에서 메시지 목록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채널, DM, 스레드 전반에서 위 방향키를 눌렀을 때 동일한 경험을 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익숙한 바로가기로 도구 모음 탐색하기
Slack 내 도구 모음은 이제 더욱 일관되고 직관적인 형태로 구성됩니다. 사용자는 이미 익숙한 Home 및 End 등 키보드 바로가기나 화살표 키를 사용해 도구 모음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업무 중 집중력 유지하기
또 Slack은 키보드 사용자들이 Slack을 보다 안정적이고 든든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점 처리를 개선했습니다. 새 워크스페이스로 전환하거나 로드에 1초 정도 소요되는 창을 열 때도 더이상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Slack은 보조 기술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유용성 테스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저는 접근성 팀의 창의성, 공감 능력, 인내심에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스크린 리더를 통해 향상된 경험
스크린 리더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Slack 경험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계를 개선했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더 빠르게 검색하기
새롭게 디자인된 Slack의 인터페이스는 훨씬 더 단순하고 깔끔합니다. 사용자가 워크스페이스를 탐색할 때 스크린 리더가 더이상 부가 정보를 읽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는 혼란을 줄여주므로 사용자가 화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개선된 정보 계층 구조와 향상된 라벨 지정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시각 장애가 있거나 시력이 매우 약한 사용자는 정밀하고 설명적인 라벨을 이용해 Slack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Slack에서는 스크린 리더가 아래와 같이 보다 직관적으로 작동하도록 Slack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라벨 지정 방식을 전반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보다 서술적인 이름과 개선된 정보 계층 구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lack의 각 레이아웃 섹션에 대한 라벨을 “top nav”와 같은 시각적 비유가 아닌, 콘텐츠와 기능을 더욱 잘 반영하는 보다 직관적인 이름으로 변경했습니다. 새로운 이름에는 각 섹션의 우선순위, 관계, 다른 섹션에 대한 상대적 순서에 대한 단서가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top nav”는 “workspace primary actions”가 됩니다.
- 구성 요소 간의 관계가 더 명확해졌습니다. 시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전체 레이아웃을 보다 명확히 만들기 위해 메시지와 활동을 담은 기본 창을 뜻하는 “기본 보기”와 스레드나 사용자 프로필에 관해 더 많은 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보조 보기”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춰 Slack을 설정하기
사용자마다 요구 사항이 모두 다르므로 새로운 환경설정을 추가하여 스크린 리더를 사용하는 고객이 강력한 제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시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는 사이드바를 항상 확장된 상태로 유지하여 보다 일관된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스크린 리더 사용자는 대화를 읽을 때 메시지의 메타데이터가 읽혀지는 순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Slack은 이 새로운 업무의 시대를 살펴보면서 보조 기술을 활용하는 사용자들과 협력해 그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도구를 구축했습니다. 새롭게 향상된 이런 기능들은 위의 노력들을 반영하고 격차를 해소하며 Slack의 모든 사용자가 더 쾌적하고 생산적이며 평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포용적 디자인은 장애를 겪고 있는 전 세계 10억 명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더 나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저희는 Slack에 보다 쾌적하고 생산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든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이며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합니다.
Slack이 오늘 발표한 향상된 기능들은 8월 10일에 모든 Slack 사용자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이는 접근성 및 포용성을 위한 Slack의 여정으로서 최근에 이룬 단계일뿐입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업무 시대를 함께 헤쳐나가며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모두에게 효과적인 도구를 함께 제작해 나갈 것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려면 Slack의 접근성 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