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더 많은 조직이 Slack과 함께 편리하고, 즐겁고, 생산성 있는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을까?’
전 세계 20만 곳에 달하는 Slack 고객사의 경험을 발판 삼아 우리나라에 Slack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 있는 Slack 한국 마케팅 팀은 늘 이런 고민을 합니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딱딱한 조직 문화를 바꾸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소망을 안고, 오늘도 Slack을 더 널리 알리는 일에 여념이 없습니다.
고객과 Slack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는 마케팅 팀
마케팅 팀은 Slack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전략을 기획하고 수립합니다. 고객과 소통하고자 두 달에 한 번씩 Why Slack 웨비나를 주최하고, Slack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조직의 이야기를 알리는 고객 사례 콘텐츠 등을 제작합니다. 이 밖에도 Slack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Slack 널리 알리는 마케팅 팀의 원동력은 기업의 조직 문화가 바뀌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목격할 때 느끼는 뿌듯함과 행복입니다.
Natalie: 저는 특히 삼성전자 MX사업부 프레임워크 R&D 그룹의 고객 사례가 많이 기억에 남아요. 그룹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밌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는 그룹장님의 마음, 그리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Slack이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어요. 외부 툴이나 플랫폼 사용에 엄격한 대기업의 분위기 속에서도 Slack을 활용한 조직 문화 개선을 진중하게 고민하시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실천하려고 앞장서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어요.
Jisun: 고객을 직접 만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느껴요. 2022년에 개최한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매년 생산성이나 조직 문화를 개선한 주요 고객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인데요. 작년에는 롯데ON이 디지털 HQ 어워드를 수상했어요. 위계질서가 강한 대기업이 Slack을 도입하면서 기업 전체가 수평적인 문화로 바뀌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Slack 직원으로서 굉장히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Slack 고객이 꾸준히 Slack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더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도 마케팅 팀의 업무입니다. 지난해 Slack의 로드맵을 알리고자 개최했던 플래그십 이벤트 Slack Tour Seoul ‘22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Slack을 사랑하는 고객들과 만난 마케팅 팀은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프로덕트를 위해 일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전 세계 동료들과 동시다발적으로 긴밀하게 협업
Slack 마케팅 팀은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나라, 여러 부서의 Slack 동료들과 복합적으로 일합니다. 수직적인 업무 수행 방식 대신 크로스 펑셔널(Cross-functional)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Slack 내 여러 워크스페이스와 채널을 오가며 시차, 지역이 다른 동료들과 동시다발적으로 협업합니다. 고객사나 에이전시와의 커뮤니케이션도 Slack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과 마찬가지로 긴밀하게 이루어집니다.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는 Slack의 기능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Natalie: 협업 툴을 이분화하지 않고, 이왕이면 Slack 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이를테면, 디자인 에이전시에 일을 부탁할 때도 Slack Connect로 모두 모여있는 Slack 채널을 만들고, 워크플로를 통해 일관된 방식으로 작업을 요청합니다. 업무 커뮤니케이션은 바로 그 스레드 내에서 이뤄지고요. 대화가 중구난방 흩어지지 않아서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해져요.
Jisun: 이런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저희는 다른 지역에 있는 Slack 동료들과도 정보 공유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각 팀이 무엇을, 어떻게 해내고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발표하곤 합니다. 덕분에 다른 지역에서 진행 중인 흥미로운 캠페인과 아이디어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마케팅 팀의 채널에서 나오는 수만 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는 ‘고객에게 Slack의 어떤 장점을 알리면 좋을까?’에 관한 것입니다. 그런 마케팅 팀이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기능은 바로 검색 기능과 허들입니다. Slack의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알아내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Slack 검색 기능 활용법 살펴보기)과거에는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어떤 팀원에게 요청해야 가장 빠른 답변을 얻을 수 있는지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Slack은 Searchable Log of All Conversation and Knowledge (모든 대화와 지식을 위한 검색 가능한 로그)의 줄임말입니다. 그만큼 회사 내 모든 정보의 허브이자 이것들을 잘 검색해서 활용한다면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 허들은 문자 커뮤니케이션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도 정서적 친밀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탁월한 기능입니다.
Jisun: 덧붙여 곧 출시될 캔버스 기능도 꼭 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채널에서는 정보가 시간 순서대로 계속 흘러가기 때문에 때로는 큰 그림을 놓치게 되기도 하거든요. 그럴 때는 캔버스를 통해 업무 현황이나 전체적인 틀을 기록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면 좋습니다. Slack 채널을 효과적으로 보완해 주는 기능이에요.
Natalie: 최근 변경된 “나중에"를 위해 저장 기능도 추천해요. 일에 집중하고 있는데 중요한 공지가 날아올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는 꼭 확인해야 하는 메시지를 나중에 보기에 저장해 둘 수 있어요. 다음에도 여전히 확인할 수 없다면 리마인더를 설정해 두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잊지 않고 모든 것을 다 확인할 수 있어요.
‘함께’의 가치를 아는 Slack의 조직 문화
한 명의 사용자만 있다면 협업 툴을 사용할 수 없듯이, 한 명의 직원만 있다면 협업이 이뤄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Slack 조직은 ‘함께’의 가치를 더욱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함께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권장하고, 언제나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읍니다. 마케팅 팀은 Slack 툴 안에 녹아있는 공감, 장인 정신, 정중함, 즐거움, 번영, 연대 등의 가치가 Slack 조직에도 그대로 녹아있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
Natalie: Slack은 ‘must’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어요. ‘must’에는 공감, 확신, 의무의 어감이 담겨있습니다. 테크 조직은 숫자로 이야기하는 딱딱한 곳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지만, Slack은 다릅니다. 모든 조직 구성원에게 뛰어난 공감 능력이 있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마음이 있어요. 저 또한 이런 부분이 많이 약했는데, 이곳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Slack이라는 툴에 관한 사람들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마케터로서의 여정을 Slack이라는 조직 안에서 계속해 나가고 싶어요.
Jisun: 많은 조직에서는 정보 자체가 권력이에요. 정보를 교환해 이익을 얻으려 하거나, 혼자만 정보를 알고 있으려는 이기적인 사람들도 많지요. 그런데 Slack 조직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생각을 교류하고, 감정을 나누는 것을 장려해요. 이런 문화가 저에게도 자연스럽게 배어나는 게 기쁘고 즐겁습니다. 그래서 Slack은 저에게 일터라기보단 즐거운 업무의 놀이터와 같아요.
Slack의 마케팅 팀은 “일인데 어쩌겠어, 싫어도 해야지.”라는 말을 뱉는 직장인들이 줄어들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힘들게 느껴지던 업무를 훨씬 더 즐겁고 재밌게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규모와 업계를 막론하고 ‘협업 툴’ ‘생산성’ 하면 ‘Slack’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상을 그리며, 마케팅 팀은 머리를 맞대고 Slack의 가치를 알릴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