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고객을 주인공으로, 고객사 11곳과 함께한 2023 Slack 달력 프로젝트

2023 Slack 달력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lack 코리아팀은 앞으로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통의 지평은 넓히고, 경험의 깊이는 더하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습니다.

Slack 팀이 작성2023년 1월 5일

‘달력’은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물건입니다. 기록으로 꽉 찬 올해의 달력을 정리하고 새로운 달력을 고르면서 우리는 1년을 내다보고, 빈칸을 만남과 스케줄로 채우고, 달력을 한 장씩 넘기며 만들어갈 의미 있는 하루에 마음이 부풉니다. 2023 Slack 달력 프로젝트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존재인 달력의 의미를 고민하면서 시작됐습니다.

Slack은 일 년을 함께 하는 존재인 달력의 의미를 확장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물건’의 의미를 넘어서 고객을 2023년 달력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달력 프로젝트를 통해 Slack과 고객이 만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랐습니다. 

2023 달력 프로젝트에는 Slack 코리아팀을 포함하여 총 12개의 회사와 96명의 인원이 함께했습니다. 삼성전자, 롯데온, SK주식회사 C&C, LG유플러스, 아시아경제, 번개장터, 밀리의 서재, 와디즈, 패스트캠퍼스, 세탁특공대, 엔픽셀까지 11곳의 고객사가 Slack 달력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Slack은 올해 여름부터 60일이 넘는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위해 1,800Km를 달렸습니다. 고객의 얼굴을 보면 달력의 페이지를 장식할 콘셉트가 떠올랐고,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고객을 슈퍼스타로 만들어 드릴 생각에 들떴습니다. 달력의 콘셉트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촬영을 진행하는 시간동안 고객사 한분 한분을 주인공으로 만들어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촬영을 위해 생전 처음 메이크업을 받아 본다며 쑥스러워하셨던 고객, 결혼식 이후에 이렇게 큰 규모의 촬영은 처음이라며 놀라셨던 고객, 촬영만큼은 프로페셔널하게 임해야 한다며 놀랄 정도로 촬영 준비를 해오신 고객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고객의 행복한 웃음을 담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3 Slack 달력과 함께하는 기업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1월의 달력은 롯데온과 함께했습니다. 롯데온은 Slack의 하이라이트 기능인 ‘허들’을 가장 다채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들은 화면 공유와 통화 기능으로 원격 근무에서 찾기 어려운 대면 회의의 장점을 가져갈 수 있어 빠른 의사 결정을 돕습니다.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의 롯데ON 운영팀들은 실제로 허들을 활용한 원활한 소통으로 인해 ‘롯데온세상’이라는 최대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의 준비 기간을 4개월에서 3주로 단축했습니다.

2월의 주인공은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의 MX사업부와 400여 명의 엔지니어들은 ‘Slack봇’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파트너 중 하나입니다. Slack봇은 지정한 코드를 실행하고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코드를 어떻게 짜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맞춤형 행동을 수행합니다. 간단한 채널 모니터링부터 채널에 게시할 수 있는 메시지 포스트까지 단순한 작업을 봇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MX사업부의 프레임워크 R&D 그룹은 구성원의 대부분이 개발자인 만큼 코드를 리뷰하는 리뷰 모니터봇, 키워드별로 뉴스를 전달하는 해피뉴스봇을 만들어 업무에 창의적으로 활용합니다.

3월은 SK주식회사 C&C와 함께 합니다. SK주식회사 C&C는 Slack의 ‘통합’ 기능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기업입니다. 사용 중인 도구에 Slack을 연결하거나 여러 앱 혹은 서비스를 Slack과 연결할 때 통합 기능은  빛을 발합니다. SK주식회사 C&C의 Hybrid Cloud 그룹은 팀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카드 형태로 시각화해서 확인할 수 있는 Trello, 간단한 질문과 답변으로 팀원의 일일 업무 계획을 공유할 수 있는 Standup Alice 앱을 통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약 1,100여 명의 구성원이 Slack의 가장 강력한 통합 기능을 활용해 애자일하게 업무를 수행합니다. 

4월에는 따로 코딩이 필요 없이 일상적인 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자동화하는 ‘워크플로’를 가장 즐겨 사용하는 기업인 패스트캠퍼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5월의 달력은 미팅이나 할 일, 동기부여 메시지 등 특정 작업을 기억 하기 쉽도록 환경을 만드는 기능인 ‘리마인더’와 함께하는 기업, 세탁특공대와 함께했습니다. 6월에는 호기심, 도전, 추진력과 같은 단어와 어울리는 기업인 엔픽셀이 가장 위트 있게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기업의 하이라이트 기능으로 선정했습니다. 

7월에는 Slack 메시지와 그 댓글로 구성된 대화 기능인 ‘스레드’로 체계적인 논의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와디즈를, 8월에는 이메일 대신 Slack Connect로 모든 고객사, 파트너사, 협렵업체 등과 안전하고 유연하게 소통하고 있는 Slack 코리아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9월에는 ‘멘션’을 하이라이트 기능으로 사용하는 아시아경제와 함께했습니다. 메시지를 보낼 때 사용자가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멘션 기능은 지정 업무 담당자와 취재 기자 간의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10월은 LG유플러스의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팀과 계열사가 협력하는 만큼 수많은 ‘채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1월은 ‘책갈피’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밀리의 서재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채널이나 DM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대화 헤더에 고정하고 이용한 링크를 정리할 수 있는 책갈피를 활용합니다. 바삐 돌아가는 스타트업인 만큼 프로젝트별로 모인 구성원이 책갈피가 포함된 폴더에 자유롭게 접근해 업무를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12월을 장식한 기업은 번개장터입니다. 번개장터는 Slack에서 기록되고 전송되는 비디오 파일인 ‘비디오클립’을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비디오 클립으로 업무에 대한 피드백과 아이디어, 업데이트 사항을 시간대와 지역에 관계없이 손쉽게 공유합니다. 

고객과 가장 쉽고 효율성있게 협력하는 법, Slack Connect 

2023 Slack 캘린더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떻게 11개의 고객사와 문제없이 소통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Slack Connect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번 달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사는 프로젝트를 위해 이곳에서 Slack 코리아 마케팅팀의 Natalie와 만났습니다. 저희는 11곳의 고객사와 수시로 소통하며 기업이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이라이트 기능을 선정하고, 달력 콘셉트를 위해 의견을 내고, 촬영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다수의 파트너와 동시다발로 소통 해야 했으므로 Slack이라는 하나의 채널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다면 커뮤니케이션에 혼동이 생기기 쉬웠을 겁니다.

Slack에서 사용자 지정 섹션으로 사이드바 정리하기

이번 2023 Slack 달력 프로젝트를 주도한 Slack 코리아 마케팅팀의 Natalie는 별도로 <Calendar Project 2023> 섹션을 만들어 다수의 채널을 손 쉽게 관리했습니다. 만약 고객과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면,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반추하고 관련 파일을 정리하는 데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겁니다. Natalie는 여러 고객사와 대화한 기록을 Slack Connect에서 한 번에 모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 채널을 전전하지 않고 프로젝트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격식을 차려 의사 소통해야 하는 이메일과 달리,  Slack Connect는 Slack의 가장 기본 콘셉트인 ‘메신저’에 충실해 대화를 시작하고 끝내기가 수월했습니다. 사이드바의 채널 옆에 있는 ‘더하기’ 버튼만 클릭하면 언제든지 채널을 생성해 파트너를 초대하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Natalie는 “Slack Connect로 고객에게 직접 말을 걸고 워크플로를 연결하며 관계가 한층 두터워 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고객과 ‘달력 제작’이라는 공통 목적 안에 긴밀히 협력하는 새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덧붙였습니다. 

Slack은 단순한 생산성 플랫폼을 넘어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추구합니다. Slack 코리아팀은 앞으로 고객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통의 지평은 넓히고, 경험의 깊이는 더하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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