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미국 노동 시장에서 450만 명의 노동자가 퇴직하거나 이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설문을 실시한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대부분의 업무가 원격으로 진행되는 오늘날 직장에서의 유대감이나 만족도를 높이는 일은 아주 어려운 과제입니다. 휴게실이나 엘리베이터에서 직장 동료를 만나지 못하니 사람들과 친해지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신입이나 큰 조직의 직원인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바로 여기서 어디서든 동료애와 협업을 공고히 하도록 도와주는 Slack 앱, Donut이 필요합니다. 직원이 채널에 참여하면 Donut 앱이 나머지를 알아서 다 합니다. 앱이 서로 잘 알지 못할 수 있는 팀원들을 자동으로 소개해 어색함 없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Slack에서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자동으로 팀원 소개
- 대화 주제를 제공하여 짝을 이룬 팀원들이 어색함 없이 대화 시작
- Slack 채널에서 Donut Watercooler 주제로 토론 유도
- Donut Celebrations를 통해 모든 팀원의 생일과 입사 기념일 알림
Donut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Dan Manian은 “저희는 Donut을 개발할 때 사람들에게 어디서 회사 생활을 하는지 물어봤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원격으로 근무하든 사무실에 출근하든, 사람들은 사내 문화가 형성되는 곳으로서 Slack을 가장 많이 언급했습니다.”
Slack용 Donut 앱은 다음 기능을 제공합니다.
-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Slack에서 자동으로 팀원 소개
- 대화 주제를 제공해 짝을 이룬 팀원들이 어색함 없이 대화를 시작하도록 함
- Donut Watercooler 주제로 Slack 채널에서 토론 유도
- Donut Celebrations를 통해 모든 팀원의 생일과 입사 기념일 챙기기
2016년에 출시된 이후로 이 앱은 Slack을 포함하여 전 세계 20,000여 개의 기업에서 천만 명이 넘는 직원을 연결해 주었습니다. Manian은 Slack이 Donut을 출시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와 그의 동료들이 코드 작성을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조사했는지 설명합니다.
“저희는 Donut을 개발할 때 사람들에게 어디에서 회사 생활을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원격으로 근무하든 사무실에 출근하든, 사람들은 사내 문화가 일어나는 곳으로 Slack을 가장 많이 언급했습니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직장 내 연결의 필요성
Manian은 커리어 초반에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사내 연결망을 구축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는 “창립 초창기에는 마법처럼 동료애가 생깁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직원 수가 100명, 500명 또는 1,000명으로 늘어나면 복도에서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지도 모르는 사람과 마주치게 되죠.”
조직이 성장함에 따라 직장 내 인간 관계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앱이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한 뒤, Manian과 그의 동료들은 그 앱을 어디에서 어떻게 작동시킬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저희는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사내 문화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수백 명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가 말합니다. “그 결과 그들의 본부는 Slack임이 명확해졌습니다.”
Donut 팀에서 Slack을 중심으로 앱 경험을 구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빠른 채택 이미 Slack에서 일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만나면서, Donut은 지난한 가입 과정을 거치거나 모바일 앱의 별도 설치 없이도 쉽고 빠르게 사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직관적인 경험 Donut은 사용자들이 이미 익숙한 Slack 채널 경험을 중심으로 구축되었으므로 사용자는 많은 안내나 교육 과정 없이도 앱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 도달 범위와 배포 Slack에는 앱을 통해 Slack 경험을 개선하고 싶어 하는 수십만 명의 고객이 있습니다. Slack 앱 디렉터리를 통해 Donut을 배포함으로써 Donut 팀은 그들의 앱을 사용자에게 쉽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20명 규모의 스타트업에서도, Fortune 500대 기업에서도 저희 앱을 사용합니다. 저희는 어떤 조직에서든 직원 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다양하고 많은 기업에서 Donut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직원 간 연결을 더 간편하고 즐겁게
잠재적인 Donut 사용자들에 따르면 직원들을 위한 사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누가 누구를 언제 만나는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많은 사람들이 수동으로 커피 또는 점심 룰렛을 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Manian이 말합니다. “그들은 스프레드시트 직원 목록을 사용해 다섯 명을 추리고, 그들에게 또 다른 다섯 명과 친해지라고 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자동으로 진행할 수 없죠.”
Donut 사용자는 클릭 몇 번으로 메시지 템플릿을 선택하고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앱이 자동으로 신입 직원, 경영진, 같은 부서 또는 다른 부서 간에 소개를 합니다. Donut의 강점은 사용하기 쉽고 유연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팀 연결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Donut을 사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Donut을 사용하면서 저희도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앱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료에게 배우기와 우편 친구같은 것이죠.”라고 Manian은 말합니다. 한 Donut 고객은 앱을 사용해 재택 근무하는 전문가와 재택 근무하는 신입 직원을 연결해 주는 버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서로 다른 지역의 직원을 짝으로 묶어 각자 자신의 지역에서 특별한 물건을 서로 우편으로 부치도록 했습니다.
“사람들은 Donut을 사용하면서 저희도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앱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료에게 배우기와 우편 친구 같은 것이죠.”
원격 근무 시대에 직관적으로 사회 활동하기
팬데믹으로 인해 조직들이 원격 근무로 전환하면서 팀들은 Slack을 사용해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연결되고자 했고, 그 결과 Donut 사용량이 폭증했습니다.
Donut은 고객의 피드백과 더 유연하고 비동기식인 작업 방식을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들은 후, 이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제품 Watercooler를 만들었습니다. 이 앱은 팀원들 사이를 연결해 주는 또 하나의 가벼운 앱입니다. 이 기능은 기존의 모든 Slack 채널에서 사용하거나 신규 #watercooler
채널로 만들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기능이 자동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행 장소를 물어보거나 “팬케익이 좋아요, 와플이 좋아요?” 같은 친근한 토론을 유도합니다.
“Watercooler는 원래 저희 개발 계획에 없었습니다.”라고 Manian이 말합니다. “하지만 모두들 완전한 원격 근무로 전환하자마자 사람들은 ‘일상 업무에서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말하기 시작했죠.”
고객의 피드백으로 탄생한 또 다른 제품으로 Celebrations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직원의 생일과 입사 기념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챙겨 줍니다. Donut은 중요한 목표 날짜를 수집하고 각자 환경 설정을 할 수 있게 하여 사람들의 주목받기를 원치 않는 직원은 생일을 조용히 넘길 수 있습니다. 축하를 받고 싶은 직원을 위해서는 Donut이 자동으로 지정한 채널에 메시지를 보내 모두의 이모티콘 반응을 받고 함께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블록 키트 빌더 등 Slack의 개발자 도구가 증가함에 따라 Donut 개발자는 사용자 피드백에 빠르게 반응하고 Watercooler나 Celebrations 같은 새로운 기능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Slack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구성 요소와 UI 요소 덕에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
Manian은 Slack용 앱을 개발하려는 다른 개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 고객에게 시간을 할애할 것.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Slack 디렉터리에 앱을 올리기 전 자주 테스트하고 변경하세요. 고객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당신의 앱이 해결해 줄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또 어떤 부분에 자금을 쓰는지 물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고객이 어떻게 Slack을 구매하는지 파악하기. Donut 팀은 모두가 그들의 앱을 사용할 수 있기를 원했기 때문에 무료 버전을 출시하여 직급이나 부서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대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방식을 지원하는 별도의 판매 옵션도 제공합니다.
Donut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조직에서 효과를 확실하게 발휘합니다. 앞으로 Donut 팀은 더 포용적인 상호 연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커피 모임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동료와 친해질 다른 방법도 있어야겠죠.”라고 Manian이 말합니다. “저희는 끊임없이 사람 간에 관계를 맺는 새롭고 포용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일하는 곳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고 싶으시면 저희를 계속 지켜봐 주세요.